뇌졸중 예방 생활법


* 뇌졸중,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히 뇌졸중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

폐경기까지는 여성의 뇌졸중 발병 확률이 남성에 비해 낮지만 폐 경이 되면 높아진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혈관 벽 이 약해지는데, 이때부터 뇌졸중 위험률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뇌졸중은 응혈 로 인해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흐름이 차단되고,

혈관이 파열되거나 새기 쉬워 져 뇌 내부에 압력이 발생할 경우에 생기는 병이다.

*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

대부분의 사람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혈전이 일시적으로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뇌졸중이 발생 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눈이 갑자 기 잘 안 보이거나, 심한 두통과 함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도 한다.

한쪽 팔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한쪽 얼굴이 갑자기 저리거나 먹먹하다면 뇌졸중을 의심 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길게는 1시간 정도 이어지기도 하지만 보통 4~5분 정도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가 회복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을 버리고 즉시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뇌졸중은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느냐 가 중요하다고 들었다.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응급 조치법이 있나?

뇌졸중이라고 판단될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절대 없다.

뇌졸중은 진행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는가에 따라 위급한 상황이 되기도 하고, 잘 넘길 수도 있다.

요즘은 발병 후 3~6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치료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더라도 신경세포가 완전히 손상된 부위의 주변 조직은 발병 6~8시간 이내에 다시 혈류가 증가하면 회복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빨 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느닷없이 생기는 병은 아니다.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비로소 증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위험인자라고 판단되는 것들을 제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 등이 중요한 위험인자들이며 이외에도 고지혈증,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이 중 고혈압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 는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혈압을 조절하면 그 위험은 크게 감소한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 인 운동을 해야 한다.

흡연하는 경우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당뇨병과 심장 질 환도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으로 뇌졸중의 위험인 자를 찾아서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조절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 뇌졸중 예방법으로 아스피린 요법을 권고하고 있는데,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중 예방에 어떤 역할을 하나?

아스피린은 혈액의 구성 물질 가운데 하나인 혈소판들이 서로 엉겨 붙어서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런 효과 때문에 저용량 아스피 린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처방을 받아 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